1983년 1월 2일에 처음 독일 겟세마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창립된 교회 공동체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예배하며, 봉사하고, 배우고 가르치며, 서로 신실하게 사귀며 땅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저희 교회 공동체의 성도들은 만하임(Mannheim), 루드빅스하펜(Ludwigshafen), 하이델베르그(Heidelberg)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 직장인들, 한미가정 그리고 만하임대학, 만하임음악대학과 하이델베르그 교회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독일 청년들이 더불어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예배는 2024년 1월 7일 부터 Vogelstang-Gemeinde (Eberswalder Weg 49-51, 68309 Mannheim )에서 예배 드립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삶에 실천하기 위해 청년부 성경공부, 주일 오후찬양예배 및 에스더회 성경공부, 여호수아회 성경공부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곳 독일에서의 외로운 삶들을 서로 위로하기 위해 청년 셀 모임과 구역 예배로 모여 서로 기도하며 친교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감동되어 예수님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분기별로 4주 코스로 새신자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공동체는 독일인 선교에 비전을 가지고 독일어 주보와 독일어 찬송 그리고 매월 첫 주와 셋째 주 주일에는 설교를 독일어로 번역해서 한국어와 독일어로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수차례에 걸친 독일인 초청 자선음악회와 독일 겟세마네 교회와의 연합 예배를 통해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임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하임과 하이델베르그 음악대학 전공생들로 구성된 저희 교회의 시온 성가대와 요엘 앙상블의 신앙고백으로 드리는 찬양들은 이곳 만하임 지역사회에 인정이 되어서 여러 공식 행사에 초청되어 찬양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하바 핸드벨 연주단은 지역사회의 양로원과 병원을 방문하여 외롭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평안과 소망을 전하는 음악치료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